부산 평화공원 국화축제 산책

가을의 상징 부산 평화공원 국화축제 

올해는 코로나 19로 안타깝게도 지역별 대규모 축제들이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종되면서 각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축제들은 진행되고 있는 듯합니다. 

어제는 오후에 이웃에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자 하기에 가까운 평화공원으로 갔습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 근처에 있는 공원입니다. 평화공원에는 광장을 비롯해 생태연못, 잔디밭, 산책로, 조깅로, 조형물과 쉼터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침 평화공원 가을 국화축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10월 중순부터 11월에 국화축제가 진행되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는데 올해도 마침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11월 1일이 마지막 날이라 다소 아쉽긴 합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 평화공원 중앙광장은 국화꽃으로 가득하게 꾸며놓았습니다.

국화꽃의 형형색색의 꽃잎들을 관람하는 분들의 얼굴엔 웃음꽃과 함께 사진으로 오래오래 기억될듯합니다. 

전면에 갈매기가 인상적인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포토존들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국화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가을의 상징 국화꽃은 향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여러 색상만큼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간 국화는 진실, 노란 국화는 짝사랑&실망, 하얀 국화는 성실&진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앙 분수 평화의 광장에 꾸며져 있습니다. 공원에 비해 주차장이 많이 협소하지만 주위 길가에 주차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지막 날 오후에 갔더니 전시해둔 국화 화분을 나눠주어 집에 가져와 한참 동안 감상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11월 1일이 마지막이니 부산 평화공원 국화축제에서 가을을 만끽하시면 좋을듯합니다.